6월15일(현지시간)  구리 가격, 알루미늄 가격, 전기동 , 국제 비철금속 시세, LME 시세, LME 가격, 런던금속거래소, 국제원자재 시세, 국제 동시세, 고철시세, 고물상 구리 가격, 구리값

 

그리스 우려와 FOMC경계로 인한 달러강세와 전기동 약세 (LME Daily Report)

 

- S&P, 그리스 ECB 부채 상환 못해도 디폴트 아니야

- ECB 총재, 협상 진전 그리스 정부에 달려

- 미 5월 산업생산 0.2% 하락... 월가 0.2% 상승 예상

- 공급증가 우려로 알루미늄 16개월래 최저치 기록

 

그리스 정부가 협상타결을 자신하며 아시아 시간 기준 월요일 오전까지 부채협상 타결을 하겠다고 공언했지만 허무하게 실패로 돌아가면서 달러화 강세 및 그로 인한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귀결되었다. 이에 대해 Nic Brown(Natixis의 리서치 헤드)는 '지난주부터 달러화가 강세로 갈 경우에는 원자재 가격에 하락압력을 주었지만 달러화가 약세로 갈 경우 원자재 가격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아무래도 비철금속의 경우 펀더멘털 적인 이슈도 있는 데다가 달러화 약세 시에도 실제로 호재가 발생해서 달러화가 약세가 되었던 게 아니었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하였다. 그러나, 향후 전기동 가격에 큰 우려를 나타내지는 않았는데, '전기동 공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우려했지만 예상했던 것보다는 아니다. 중국의 하반기 부양책이 나올 가능성이 크고 중국의 수요가 견조하기 때문에 점진적 상승으로 보는 게 맞아 보인다'라고 예상하였다.

한편, 알루미늄은 달러 강세로 인한 약세도 있었지만 중국의 수출 증가로 인한 펀더멘털 적인 이슈로 16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최근, 알루미늄의 현물 프리미엄이 급격히 낮아지고 있는데 이에 대해 코메르츠 방크는 '현재 알루미늄 생산자들은 큰 압력을 받고 있다. 정부의 보조금을 받지 못한다면 조만간 큰 생산감소를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분석하였다.

내일은 미국 건축허가건수 및 주택착공건수 발표가 있지만 비철금속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금융 시장 및 원자재 시장이 다가오는 FOMC 경계감으로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그리스 발 우려 역시 달러화 강.약 유무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지만 바로 비철금속 시장으로 연결될지는 미지수이다.


*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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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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