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부족 우려로 상승한 전기동 (LME Daily Report)

 

- 구리 공급불안정 대두

- 달러화 약세 진행

- LME 납 CW 기록적 증가

- 중국 니켈 선철 수요부진우려

 

3월23일(현지시간)  구리 가격, 알루미늄 가격, 전기동 , 국제 비철금속 시세, LME 시세, LME 가격, 런던금속거래소, 국제원자재 시세, 국제 동시세, 고철시세, 고물상 구리 가격, 구리값

 

 

금일 전기동은 지난주 상승추세 여파를 이어 1%넘는 상승폭을 보였다. 6000선의 저항이 두터울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지난 금요일 종가가 6000선 이상에서 마감됨에 따라 기존 매도물량을 소화한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기동의 수급우려가 붉어지면서 상승압력을 뒷받침하였다.

국제구리학회에 의하면 작년 전세계 구리의 공급부족은 475,000톤으로 기록했고 올해도 광산 노후화로 인해 500,000톤 공급부족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Standard Bank의 Leon Westgate에 따르면 구리의 실제시장상황은 전망치보다 훨씬 타이트하다면서 광산발 공급하자가 누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FOMC미팅 이후 비둘기파적인 성향이 확인됨에 따라 달러 강세가 주춤하였고 금일 비교적 하락세로 비철금속을 포함한 상품가격을 지지했다. 독일 메르켈 총리와 그리스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의 회동이 금주 주요 이슈인 가운데 전문가들은 독일이 그리스 자금지원에 부정적으로 보인다면 다시 달러화가 강세로 돌아 설 수 있음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금일 LME 납가격은 2%넘게 상승하여 1820대를 장중 기록하기도 하였다. 전세계 LME창고에서 98,350톤의 Cancelled Warrant를 기록하면서 시장은 향후 납 공급부족을 우려했다.

중국 산업관계자에 따르면 중국 춘절 연휴이후에도 불구하고 중국내 니켈 선철 수요가 예전만큼 강하지 않다고 전했다. 이는 스테인리스 스틸 생산자들의 낮은 수출실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달말 EU쪽에서 중국산 스테인리스 스틸 제품 반덤핑 과세 움직임으로 향후 수출이 둔화될 것으로 덧붙였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6000선 지지가 확보가 되어 기존 지지선을 상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


* 자료 : NH농협선물 
*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온라인 뉴스팀 kidd@kidd.co.kr

Copyright ⓒ 산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업일보 LME 시세 기사 더보기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