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8일(현지시간)  구리 가격, 알루미늄 가격, 전기동 , 국제 비철금속 시세, LME 시세, LME 가격, 런던금속거래소, 국제원자재 시세, 국제 동시세, 고철시세, 고물상 구리 가격, 구리값

 

달러화 강세 완화 영향으로 비철 금속 상승 (LME Daily Report)

 

- 미국 4월 잠정주택판매 112.4로 9년래 최고치

- 미국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 28.2만건으로 소폭 증가, 12주 연속 30만건 하회한 점은 긍정적

- 상해종합지수 6.5% 폭락, 증권사 신용거래 제한 강화 조치 탓

- 모건스탠리, 중국 인프라 투자로 하반기 비철 금속 수요 증가 전망

 

미국 주택 지표가 9년래 최고치를 보이고, 고용 지표 역시 양호한 결과를 보인 가운데 최근 급등했던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소폭 조정을 받으며 비철 금속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에 주석과 니켈을 제외한 나머지 비철 금속들은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알루미늄, 아연, 납은 2% 전후의 상승폭을 각각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향후 전기동 가격 전망에 대해서는 시장의 견해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BNP Paribas의 Stephen Briggs는 "연초부터 증가하던 LME 전기동 재고가 최근 2개월간 감소세를 보여왔지만, 여름 기간 동안 추세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가격 하락을 전망했다. 반면, Morgan Stanley의 Joel Crane은 중국의 인프라 투자 증대에 따라 하반기 비철 금속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특히 운송에 사용되는 알루미늄과 전기, 건설에 사용되는 전기동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리스와 유로존 채권단 사이의 합의는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전일 블룸버그 보도와 같이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채권단과의 실무진 합의가 임박했다고 밝혔지만,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 등 유럽연합 고위 관계자들은 아직 멀었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어 안갯속을 걷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연준 총재인 존 윌리엄스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 심포지엄에서 연준이 올해 후반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발언하며 연내 금리 인상을 재확인해주었다. 단기적으로 비철 금속 시장은 자체적인 펀더멘털보다는 미국의 금리 인상 및 그리스 채무 협상 관련 소식 등의 외부적인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보인다. 명일은 미국 1분기 GDP 수정치가 발표될 예정으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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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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