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8일] 해외 농산물 가격 동향, 농산물 시황, 국제 옥수수 가격 동향, 소맥 시황, 대두 시황, 해외 농산물 선물 시장

 

 

옥수수

목요일 거래에서 옥수수는 기술적 매수세와 주간 에탄올 생산 증가로 상승했다. 약세를 이어가던 옥수수는 7개월 사이 저점 구간에서 지지를 받으며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EIA 주간 에탄올 생산은 예상보다 높게 증가했고, 옥수수 수요 증가 기대감으로 이어져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한편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의 옥수수 판매는 줄어들었고 재고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은 바이어들이 글로벌 가격 수준보다 약 40% 가까이 높은 자국내 옥수수보다는 값싼 외국 산을 수입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었다. 금일 국제곡물위원회는 2015-16 세계 옥수수 생산량을 이전치보다 1.1% 오른 961 M 톤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명일은 본장 개시전 주간 순수출 지표가 발표 예정이며 블룸버그 예상치는 50~80만톤 수준이다.

 

소맥

소맥은 주요국 생산 감소 전망 속에서도 미국산 소맥의 수출 부진 우려로 강보합 마감했다. India Pulses and Grains Association에 따르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소맥을 생산하는 인도의 올해 생산은 폭우의 영향을 받아 전년 대비 1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러시아 Rostov 지역도 이상 기후로 생산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럼에도 이집트는 금일 24만톤의 러시아, 루마니아 소맥을 구입하는 등 좀처럼 미국산 소맥의 수요 개선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한편 국제곡물위원회는 2015-16 세계 소맥 생산을 715 M 톤으로 전망했다. 이는 이전치보다는 1000만톤 증가, 지난 시즌보다는 600만톤 감소한 수치이다.

 

대두

대두는 아르헨티나 파업에도 기술적 매도세 유입과 대두박 약세로 하락 마감했다. 본장 개시 후 전 일 고점을 상승돌파 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성공하지 못했고 바로 대규모 매도세가 이어졌다. 대두박은 최근 상승에 따른 이익실현 물량이 유입되어 하락했으며 대두에도 약세요인이 되었다.아르헨티나 노동자들의 파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부에노스아이레스 거래소는 정부에 원만한 해결을 촉구했다. 하지만 시장은 대체로 정부의 해결 의지가 평소보다 높아 보이며 조만간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는 분위기다. 한편 불름버그 서베이에서는 차주 대두의 추가 하락을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다.(강세:2명, 약세:20명,중립:3명)

 

* 자료 : NH농협선물 
*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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