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0일] 해외 농산물 가격 동향, 농산물 시황, 국제 옥수수 가격 동향, 소맥 시황, 대두 시황, 해외 농산물 선물 시장

 

 

옥수수

금일 옥수수는 USDA 발표 직후 급등하며 8%오른채 마감했고, 지난 5년동안의 하루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USDA는 발표에서 경작 면적과 재고가 모두 예상치를 하회한 것이 상승의 주요 원인이 되었다. 구체적으로 미국 재고는 4.447 Billion 부셸로 예상치 평균 4.555를 밑돌았고, acres는 88.897 Million acres로 예상치 평균 89.292 보다 낮게 발표되었다. 특히 3월부터 5월까지의 옥수수 사용(usage)이 3.852 billion 부셸을 기록했는데 이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로 재고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발표로 7월 월간 USDA 발표에서도 재고 감소 발표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월요일 발표되는 Crop Condition은 이번 주 계속되는 Corn belt 비의 영향을 받아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소맥

소맥도 USDA 발표 직후 급등하며 5% 상승한 채 마감했고 6개월래 최저치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또한 6월 한 달 동안 29% 가까이 상승하며 지난 5년 사이 월간 기준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재고 발표에서는 0.753 Billion 부셸로 예상치 평균 0.718 을 오히려 상회했지만 다른 곡물들의 급등세의 영향을 받으며 숏커버링이 유입되었다. 소맥은 특히 유럽, 캐나다의 공급 우려가 금일도 강하게 작용했다. EU는 금일 발표에서 2015 soft wheat 생산 전망을 전 월보다 150만톤 내린 140.0 Million 톤으로 하향조정했고, 캐나다 경작도 3월 24.765 Million acres보다 낮은 24.142로 조사되었다. 6월 폭등한 소맥의 조정 여부는 다음주부터 빨라질 것으로 보이는 Crop progress 와 캐나다 날씨여건 개선 등이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대두

대두는 재고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5% 가까이 상승했고 지난 2010년 이후 일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acres는 비교적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재고가 0.625 Billion 부셸로 예상치 평균 0.670에 크게 못미치며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 특히 분기 대두 사용(usage)이 역대 4번 째로 높은0.701 Billion 부셸을 기록한 것이 재고 감소의 원인이 되었다. Midwest 지역 강우로 월간 13% 상승을 기록한 대두는 전 일 발표된 Crop Condition 저하도 추가 상승원인이 되었다. 한편 발표 직후 펀드는 약 40,000계약을 한꺼번에 순매수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금일 EIA 발표에 따르면 4월 바이오디젤 생산은 108 Million 갤런 상승했다.

 

* 자료 : NH농협선물 
*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