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0일(현지시간) 구리 가격, 알루미늄 가격, 전기동 , 국제 비철금속 시세, LME 시세, LME 가격, 런던금속거래소, 국제원자재 시세, 국제 동시세, 고철시세, 고물상 구리 가격, 구리값
니켈 6년래 최저치 수준 급락 (LME Daily Report)
- 미국 6월 소비자신뢰지수 101.4로 예상 상회
- 미국 4월 20개 대도시 집값 전년대비 4.9% 상승
- 독일 쇼이블레 재무장관, "그리스 국민투표 개혁안 반대 나와도 그렉시트 없다"
- 그리스, 새로운 2년 구제금융 프로그램 제안
- 유로존 6월 소비자물가지수 전년대비 0.2% 상승, 2개월 연속 상승세
- 칠레 5월 동 생산량 508,245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
그리스가 IMF에 금일중으로 15억 유로를 상환하지 못할 경우 기술적인 디폴트에 빠지게 된다. 그리스 정부는 유로그룹에 현행 구제 금융 프로그램의 단기 연장 및 새로운 2년짜리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유로그룹에 제안하며 막판 협상 시도에 나섰다. 기존과 다른 점은 현행 구제 금융 연장이 아닌 제 3차 구제 금융을 요청한 점, 그리고 IMF를 제외하고, 유로존안정화기금(ESM)만을 대상으로 요청했다는 것이다. 유로 그룹은 긴급 전화 회담을 개최해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국제 신용평가사인 S&P 그리스의 주요 은행들의 등급을 '선택적 디폴트'로 강등했다.
니켈은 금일 장중 전일대비 10% 가량 하락한 10,795로 6년래 최저치 기록을 경신했다. 그러나 이후 반등세를 보이며 전일대비 상승 마감하는 큰 변동성을 나타냈다. 전일 상해거래소가 러시아산 브랜드를 허용한 점이 주요 하락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시드니 소재 AME Group의 애널리스트 Matt Fusarelli는 "니켈 가격이 생산원가 아래로 진입하고 있어 제련소 폐쇄가 나타나기 시작하며 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그 시기가 다음주가 될 지 내년이 될지는 알 수 없다"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전일 전기동이 홀로 상승세를 보인 원인이 중국계 헤지펀드들이 주식에서 발생한 마진콜을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중국계 헤지펀드들은 중국 주식 매수, 전기동 매도 포지션을 가지고 있었는 데 최근 중국 지수가 6월초 기록한 고점대비 22% 가량 폭락함에 따라 마진콜이 발생했고, 이를 커버하기 위해 이익이 발생하고 있는 전기동을 숏커버했다는 분석이다. 기타 비철 금속들이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전기동도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명일은 주요국 PMI 지수 및 미국 ADP 비농업 고용변화 등 지표가 예정되어 있어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있다.
*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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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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