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5일] 해외 농산물 가격 동향, 농산물 시황, 국제 옥수수 가격 동향, 소맥 시황, 대두 시황, 해외 농산물 선물 시장

 

 

옥수수

옥수수는 강세로 돌아선 달러와 엇갈린 날씨 전망속에 0.5% 하락했다. 전 일 큰 낙폭을 보였던 다수의 원자재 가격이 금일 반등에 성공하면서 초반에는 강세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미국 장에서 날씨 전망이 업데이트되면서 하락전환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일 전망에 따르면 전일 건조할 것으로 보도된 Midwest 지역은 9월 중순까지 다소 건조하지만 성장이 이미 빠르게 진행된 것을 고려하면 큰 타격은 없을 것으로 나타났다. 금일 USDA 자료에 따르면 농가 수입은 전년 대비 약 21% 감소하겠지만 올 초 예상보다는 12%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으로는 재고 판매 증가가 예상보다 빠르게 이루어지기 때문으로 분석되었다. 명일은 주간 에탄올 재고 발표가 예정되어있으며, 기관들의 9월 날씨와 옥수수에 미치는 영향 전망도 계속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소맥

소맥은 달러 강세와 빠른 수확 속도의 영향으로 전 일 상승폭을 반납했다. 달러 인덱스는 최근 큰 하락흐름에서 벗어나며 상승했고, 옥수수와 소맥에는 가격 하락요인이 되었다. 한편 전 일 장 마감 후 발표된 spring wheat 수확은 5년 평균치 47%를 크게 웃돈 75% 로 발표되었고, 미니에폴리스 소맥을 중심으로 대부분 하락압력을 받았다. 한편 러시아는 최근 환율 변동성이 급변한 영향으로 농부들의 현물 판매를 지연시키고 있다고 알려졌다. 또한 러시아 중부지역이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Winter wheat 파종도 다소 지연될 것으로 분석되었다. 소맥은 2주동안 약 30센트 내에서 가격이 움직이는 단기 박스권에 있으며 계속 방향성 탐색을 할 것으로 보인다.

 

대두

대두는 중국의 추가 부양책과 수요 증가 기대감으로 소폭 반등했다. 최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도 시장에 유입되었지만 전일 고점 부근에서는 기술적 매도세가 유입되며 추가 상승은 제한되었다. 원유 가격도 중국 부양책 영향으로 비교적 강한 반등세를 보이며 대두와 대두유 가격에는 상승요인이 되었다. 대두박은 계속되는 현물 시장에 타이트한 수급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 Doane Advisory Services의 애널리스트는 현재 가격 레벨은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 있는 수준이라고 분석했고, Allendale의 한 트레이더도 실수요 물량이 최근 파악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금일 21만톤의 대두가 unknown 목적지로 판매되었다고 공시되었다.

 

* 자료 : NH농협선물 
*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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