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0일(현지시간) 구리 가격, 알루미늄 가격, 전기동 , 국제 비철금속 시세, LME 시세, LME 가격, 런던금속거래소, 국제원자재 시세, 국제 동시세, 고철시세, 고물상 구리 가격, 구리값
미국 9월 금리인하 우려 일부 완화, 비철 금속 반등 (LME Daily Report)
- 그리스 치프라스 총리 사의 표명, 9월 20일 조기 총선 요청 전망
- 미국 7월 경기선행지수 123.3으로 0.2% 하락
- 미국 7월 기존주택판매 559만건으로 8년래 최고치
-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27.7만건으로 4000건 증가
전일 LME 장 종료 직후 발표된 지난달 FOMC 의사록 공개 이후 주요 외신들은 금리인상 시기가 다가오고는 있지만 아직은 확신하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며 9월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일부 완화될 것으로 시장은 해석하는 모습이다. 의사록에 따르면 일부 위원들은 아직 인플레이션이 2%대를 회복할 것이라는 타당한 확신을 줄만한 정보가 없고, 중국의 경제 하강 위험 등을 언급하며 9월 금리 인상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비철 금속은 주석과 니켈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중국의 전기동 수요 증가 기대감 역시 전기동 가격 상승을 도왔다. CRU에 따르면 상해 보세 재고가 지난 6월 중순 70만톤에서 최근 57만톤 수준까지 크게 감소했다. 또한, 상해 프리미엄은 $95~100/mt으로 2014년 9월이래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Bernstein의 애널리스트 Paul Gait은 "전기동 가격이 바닥 근처에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견해를 밝혔다.
인도네시아의 PT Timah사는 오는 9월초쯤이면 당국으로부터 주석 수출 허가를 받을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환경, 밀수, 로열티 및 세금 징수 등을 목적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주석에 대한 수출 규제를 강화했다. 그러나 PT Timah사는 주석 가격이 톤당 $17,000대를 회복하기 전까지는 수출을 완전히 재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INSG에 따르면 지난 6월 세계 니켈 생산량은 168,000톤, 소비량은 159,200톤으로 8,800톤의 공급 과잉을 나타내며 전월 9,500톤 대비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31,500톤의 공급 과잉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생산량은 983,000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0.4% 증가했으며, 누적 소비량은 951,600톤으로 0.6% 증가했다.
명일은 10:45 중국, 17:00 유로존, 22:45 미국의 제조업 PMI 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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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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