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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동 일주일래 최저치 기록 (LME Daily Report)

 

- FOMC경계감과 중국 우려로 전기동 일주일래 최저치 기록

- 미 8월 소매판매 부진

- LME 아연 재고 상승

 

미 연준 금리결정을 하루 앞둔 화요일 거래에서 전기동은 한산한 거래량과 함께 일주일래 최저치를 기록 후 5,300위로 반등하였다. 반등의 주 이유는 미 소매판매 부진이었으나 큰 의미는 없었으며 하루동안 위 아래 레인지가 100불 정도로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려웠다. 주말동안 발표된 중국의 부진한 산업생산 지표가 지속적으로 전기동 가격에 하락압력을 주고 있는데, 단스케 은행의 Jens Pederson 은 '사실 전기동은 중국 상해종합지수에 연동되어서 움직이고 있으며 여전히 자체적으로 하락뷰를 가지고 있다'라고 언급하였다. 또한, '금주의 가장 큰 이슈는 미 연준이며 시장의 관심은 금리인상 여부 보다는 기자회견에서 옐런 의장이 시장과 소통하는 방식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분석하였다.

한편, 화요일 거래에서 아연은 홀로 하락흐름을 나타내었다. LME 창고에서 아연 재고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장중 한 때 3%넘는 하락을 보였다. 금일 재고로 인해 가격이 하락한 아연에 대해 스탠다드 차터트 은행의 한 애널리스트는 '아연 콘센트레이트 증가와 중국 제련소들의 제련능력 증가는 향후 아연 가격에 부정적이며, 아연 가격 하락으로 인한 광산들의 운영 중단만이 유일하게 가격 하락을 막을 수 있는 방법으로 생각되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내일 새벽 미 연준의 금리결정이 있기 때문에 시장의 거래량이 극히 적을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 시간 새벽 3시 이후부터 관련 금리결정과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관련 내용에 따라서 목요일 아침 비철금속들의 급격한 움지임이 예상된다.


*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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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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