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2일] 해외 농산물 가격 동향, 농산물 시황, 국제 옥수수 가격 동향, 소맥 시황, 대두 시황, 해외 농산물 선물 시장
옥수수
옥수수는 향후 2주간 corn belt에 강우량이 평년 미만이라는 보도와 이익실현물량으로 1% 가까이 하락했다. 전일 상승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속에 미국장 시작 전부터 하락세가 진행되었다. 다만 전일 발표된 수확현황이 예상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며 낙폭은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금일 이슈는 부재했고, Commodity Weather Group이 Midwest지역의 맑은 날씨를 예보한 것이 주요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금일 리포트에서 다음주까지 강우량은 평년보다 낮을 것이며 따라서 해당 기간의 수확이 다시 빠른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Zaner Group의 애널리스트 역시 수확에 이상적인 날씨이며, 현물시장에 매도 물량이 많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최근 수출 차질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브라질 AG Agents 파업에 대해 한 애널리스트는 옥수수, 대두 수출에 직접적인 큰 타격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소맥
소맥도 이슈 부재속에 방향성을 탐색했고 소폭 하락한채 마감했다. 금일도 달러 강세 흐름이 계속되었고 수출가격 경쟁력이 계속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소맥 하락요인이되었다. 달러는 지난 주 금리 동결에도 연말 인상 전망이 강해지며 2주사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각종 기관들의 유럽 생산량 증가 전망도 계속되고 있다. 금일 Copa-Cogeca는 2015년 EU 소맥 생산 전망을 7월 144.4 Million 톤보다 953톤 오른 153.93으로 상향조정했다. 한편 러시아발 선적 물량은 이란 등에서 관세철폐 조치를 기다리며 하역되지 않은채 대기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이 조치가 시행되면 이란 등에 더 많은 수출물량이 생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두
대두는 무난하게 진행되는 수확 및 Crop Condition, 헤알화 약세 영향으로 하락했다. 전년 대비 빠르게 발표된 수확상황과 전주보다 2% 상향된 Crop Condition으로 장 초반부터 하락압력이 가중되었다. Zaner Group의 애널리스트는 인터뷰를 통해 현재 상승하고 있는 Crop Condition은 USDA가 8월 산출량을 높인 것을 정당화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브라질 헤알화 는 전일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고, 브라질의 대두 수출량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었다. 현물 대두박은 큰 변화없었지만 선물은 비교적 크게 하락했으며 전문가들은 최종수요자들이 공급 증가에 따른 가격의 추가 하락을 계속해서 기다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 자료 : NH농협선물
*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